본문 바로가기
경제공부/독서노트

[요약] 보랏빛 소가 온다

by 재테크라는 유니버스 2018. 1. 26.
반응형


마케팅책의 바이블,  

제목은 알고 있었으나.. 읽어보지 못한 상황에 지인의 사무실에 꽂여 있는 걸 보고 빌려달라 부탁해, 하룻만에 모두 읽었습니다. 

2002년에 발간된 책이라 좀 오래된 감이 없지 않지만.. (벌써 16년이나 지났다니!) 그래도 참고할 만한 내용이 꽤 많았습니다. 


이 책의 요약을 이야기 하자면  

"열성적 전파자 역할을 할 만한 잠재 소비자 집단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화젯거리가 되고 추천 거리가 될 만한, 한마디로 리마커블한 제품을 공급하라. 
그리고 이들이 효과적으로 주변 친구나 동료들에게 전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와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제공하라." 

최근 가장 많이 사용되는 마케팅 기법인 바이럴마케팅의 요약된 내용이 저 이야기가 아닌 듯 싶은데.. 통찰력이 지금에도 통한다니 놀랍습니다.  


책으로 들어가서, 밑줄 그은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과거의 법칙은 이랬다. 
안전하고 평범한 제품을 만들고 
이를 위대한 마케팅과 결합하라.  

새로운 법칙은 이렇다. 
리마커블한 제품을 창조하고 
그런 제품을 열망하는 소수를 공략하라.  
38 

우리가 필요할 것이라고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물건은 거의 대부분 이미 발명됐다.  
31 

당신의 기술과 전문적 지식을 이용해 소비자의 일반적인 행동에 맞춘 더 나은 제품을 만들려고 애쓰지 말고, 사용자 자신이 행동을 바꾸도록 유도하여 제품의 성능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는 없는지 실험해 보라.  
51 

우리는 비판을 싫어하기 때문에 많은 경우 그냥 숨어버리거나, 부정적인 피드백을 회피하곤 하는데, 이리하여 (아이로니컬하게도) 성공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만약 난관을 헤치고 나가는 유일한 방법이 리마커블해지는 것이고, 비난을 피하는 유일한 방법이 지겹지만 안전하게 행동하는 것이라면, 이런 것도 과연 선택이라고 해야 하는가? 
79 

당신의 제품을 사람들의 수집품이 되도록 만들 수 있는가? 
115 

베스트 바이는 뛰어난 전략가이다. 그는 베스트 바이 성장 과정의 중요한 순간들에 관한 통찰력을 갖고 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우리가 팔기 원하는 걸 팔기보다, 사람들이 우리가 팔았으면 하고 바라는 걸 팔았어요. 그리고 나서 그걸로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을지 생각해 봤죠. 우리가 고객들과 얘기를 나눌 때마다, 고객들은 우리가 갈 수 있는 가장 어려운 길을 가길 원했어요. 그런데 매번, 그 길은 올바른 길이었어요." 
154 

이 책의 앞쪽 책날개에는 이런 문구가 강조되어 있다.  


보랏빛 소가 온다
국내도서
저자 : 세스 고딘(Seth Godin) / 이주형,남수영역
출판 : 도서출판재인 2004.01.01
상세보기




" Safe is Risky!" 


그리고 이 책의 뒷면 추천사에는 이런 내용의 글이 있다.  

보랏빛 소가 되기 위해, 여러분이 만드는 상품은 리마커블(remar-kable)해야 한다.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고, 예외적이고, 새롭고, 흥미진진한 것이어야 한다는 뜻이다. 그래야 시장에서 살아남는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이해시키고, 여러분의 제품을 보랏빛 소로 변형시키기 위한 전략, 전술을 가르쳐 주고 있다.  

  
마케팅 전문가, 관련업종의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이 책은 흥미롭게 읽을만한 내용이 많습니다.   
일상의 모든 부분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샘플이 많으니, 이런류의 책을 읽지 않는 독자들도 아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반응형

'경제공부 > 독서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약] 아티스트웨이  (0) 2018.01.28
[요약] 기획의 정석  (0) 2018.01.27
라이프스타일을 팔다  (0) 2018.01.25
[요약] 펠릭스는 돈을 사랑해  (0) 2018.01.24
[요약] 엄마의 첫 부동산 공부  (0) 2017.12.1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