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아티스트웨이

아티스트웨이라는 제목의 책을 읽기 시작한것은 다음의 문장 한 줄 때문입니다. 

‘자신에게 요구해야 할 것은 완벽함이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책은 뭐랄까요. 

자기계발서라면 자기계발서 같았고, 예전에 히트를 쳤던 시크릿이라는 책의 다른 버젼 같기도 한 느낌이었어요.

모든 자기 계발서가 그렇듯, 이 책 역시 비슷한 지침들이 있었는데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긍정적인 마음

- 스스로 많이 부족하다 생각하는 자신이겠지만 자신의 꿈을 잊지 않고 지키면 신 (혹은 우주)가 너를 위해 도와줄 것이다.

- 혹독한 자기검열을 하지 마라. 모든 프로 아티스트도 시작은 아마츄어였다. 

2. 지금 시작하기

-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당장 시작하라. 

- 여러가지 걱정이 되겠지만, 온 우주가 너를 도와줄 것이라 믿고 나아가라.

3. 매일 하라. 

- 하고 싶은 일을 잊지 말고 매일하라. 다음 스탭으로 나아가는 길이 열릴 것이다. 

위의 내용을 베이스로 모닝 페이지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3페이지 정도 아무 글이나 생각나는 글을 써보기), 아티스트 데이트 (개개인 내면에 있는아티스트 감성을 살릴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일을 하며,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을 매일 꾸준히 한다면 아티스트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책에서 제시한 12주 워크샵을 따라하지 않더라도, 책을 그냥 읽는 것 자체로도 생각할 수 있는꺼리가 많아서 한 번쯤 읽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은 책 속에서 밑줄 그은 문장들

부정적인 생각은 생각일 뿐 사실이 아니다. 지구가 평평하다고 사람들이 믿었을 때도 지구는 둥글었다. 

아무리 당신이 앞과 같은 식으로 생각한다 해도 당신은 무능력자도 미치광이도 허풍쟁이도 아니며, 자기중심적이지도 어리석지도 않다. 

당신은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깨닫는 걸 두려워한다. 부정적인 생각들이 당신을 겁먹게 하는 것이다. 

80

우주가 당신이 하는 일을 돕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자. 

신의 도움이 있음을 인정하고 그것을 친구의 도움처럼 기꺼이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하다. 

...

우주가 당신의 꿈을 지지할 거라도 기대해보자. 우주는 반드시 그럴 것이다. 

211

완벽주의는 최고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그저 최악을 추궁하는 것일 뿐이다.

자신이 하는 일은 결코 만족스러울 수 없기 때문에 언제나 다시 시도해야 한다고 다그치는 내부의 적이다. 

...

폴 가드너는 이렇게 말했다.

"그림은 결코 완성되지 않는다. 다만 흥미로운 곳에서 멈출 뿐이다.*

책을 쓰는 작업에도 끝이란 없다. 

영화 역시 절대로 완벽하게 만들어지지 않는다. 

어떤 시점에서 손을 놓고 다 됐다고 하는 것 뿐이다. 

손을 놓는다는 것, 이것이야말로 창조적 작업의 일상적인 일이다.

우리가 할 수 있고 또 볼 수 있는 한도 내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이 중요하다. 

213

마틴 스코세이지의 [성난 황소]라는 작품이 있다. 이 영화에서 권투선수인 주인공에게 매너저이기도 한 동생이 왜 체중을 줄이고 알지도 못하는 적과 싸워야 하는지 설명해 주는 장면이 나온다. 주인공을 정신없게 만드는 일장연설을 늘어놓은 후에 그는 이렇게 말한다. 

"그러니까 해! 형이 이기면 이기는 거고, 형이 져도 이기는 거야."

...

도전할 만한 일을 선택하고 그 일을 감행하는 것은 자신감을 낳고, 그런 자신감은 더 큰 도전을 위한 밑거름이 된다. 

217

내 경험으로 볼 때 가능성 운운하는 것은 다음에 해야 할 일을 미적거릴 때 써먹는 말이다. 

행동하지 않고 걱정에만 집착하는 것이다. 이를 알고만 있고 고치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다. 

247

"운동: 행동으로 활동시키거나 실현하는 행위." 

317

아티스트 웨이 국내도서 저자 : 줄리아 카메론(Julia Cameron) / 임지호역 출판 : 경당 2012.05.10 상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