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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11

'완성도'에 시간을 쏟는다 '다움'을 찾을 때의 포인트는 몇 가지 있습니다만 그중 하나는 너무 지나치게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제가 종종 말하는 것은, 여러 가지 조사를 한 후 '다움'을 찾을 때는 시간을 정해두고 하라는 것. 예를 들면 30분에 30개든 100개든 얼마라도 괜찮습니다만, 반드시 시간과 목표를 정해놓고 이미지를 찾으세요. 제가 있는 굿디자인컴퍼니에서는 대부분 30분에 30개를 목표로 합니다. 1분당 1개씩 생각하는 셈이어서 좀 어려우리라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진 않습니다. 그 속도로 진행된다는 생각으로 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일요일'의 '다움'을 꼽는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우선 생각나는 것은 '늦잠 자는 것' 거기로부터 '월요일 준비; 또는 '사자에 씨' ​ ​ 이 정도가 확 떠오르네요. 세 가지에.. 2020. 4. 2.
팔리는 매력을 찾는 기획법 '팔다'에서 '팔리다'로 국내도서 저자 : 미즈노 마나부 / 오연정역 출판 : 이콘출판 2018.03.30 상세보기 우타다 히카루의 '다움'을 비추어내다 ​ 2010년 우타다 히카루가 발표한 [우타다 히카루 싱글 콜렉션 VOL.2]의 아트 디렉션을 맡았을 당시에도 그랬습니다. 그 앨범은 우타다가 무기한으로 활동을 중지하기 전 마지막 앨범으로도 화제가 되었지만, 사실 그때까지 그녀의 앨범이라 하면, 수록된 곡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하고 촬영한 비주얼을 사용하는 것이 매우 많았습니다. 그 비주얼의 분위기가 우타다 히카루라는 사람의 이미지를 대략적으로 만들어왔던 것이지요. 그러나 다음 앨범을 낸 후에 활동을 중지한다는 말을 듣고, 저는 그때까지의 우타다 히카루 모습을 단순히 이어가는 대신 앞으로 활동 중지에.. 2020. 4. 1.
[요약] 좋아보이는 것들의 비밀 핵심 가치가 비주얼 전략을 만든다 ​ 어떤 백화점은 화려하고 어떤 백화점은 단정하다. 어떤 백화점은 '비싸더라도 한국에서 가장 좋은 물건을 팔겠다'를, 어떤 백화점은 '없는 게 없이 모든 물건을 다 팔겠다'를 가치로 내세운다. 서로 중요하다고 여기는 가치가 다른 것이다. 핵심 가치에 따라 백화점의 로고, 백화점의 주요 색상, 물건의 진열 방식, 조명의 색온도, 직원들의 유니폼 디자인 등이 달라진다. 핵심 가치에 따라 전략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이다. 그래야만 나만의 해답을 찾아서 나만의 방법으로 고객들을 붙잡을 수 있다. 성숙한 사회일수록 규격화된 제품을 소비하던 사회에서 점점 더 개별화되고 자기화된 제품을 소비하는 사회로 간다.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것을 찾아다니는 사회로 변해가는 것이다. 이럴 때.. 2019. 10. 7.
작은 가게에서 경영을 배우고 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가장 잘 만들어 팔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초기 자본이 최대한 덜 들어가은 품목은 무엇일까 고민했습니다. 할 수 없는 것들을 하나하나 지워가다보니 '초콜릿'이라는 상품이 남았습니다.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에서 시작하기. 창업을 하면서 제가 가장 염두에 둔 점이었습니다. 7 ​ ​ 이제 사람들은 광고주가 만든 홍보 문구보다 인터넷 리뷰에 담긴 실제 사용자들의 '진짜 생각과 목소리'에.더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다녀가는 한분 한분이 제 가게를 홍보해 주는 고마운 분이라는 마음으로 손님들을 대합니다 21 ​ ​ '갓 구워 더 맛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판매한다는 건 가게를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제대로, 꾸준히 해낼 수만 있다.. 2019. 9. 20.
무인양품 보이지 않는 마케팅 즉 모든 상품군이 고객 마음속에는 동일한 이미지로 통일되어 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그것은 무지가 상품 개발 단계에서 일관되게 적용한 콘셉트 때문이다. 일정한 원칙에 기초하여 모든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고객 심리 속에 공통된 이미지로 포지셔닝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마다 다른 상품을 떠올리더라도 무지의 이미지는 동일하다. 보이지 않는 단계에서 이미 마케팅이 적용되어 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 무지는 '느낌 좋을 만큼'을 실현하는 일을 기본 목표로 내걸고 있다. 풀어 말하자면 생활을 쾌적하게 만드는 상품을 폭넓게 갖춤으로써 고유한 가치관을 세계에 전하려 한다. 이 '딱 느낌 좋을 만큼만'이라는, 매우 광범위하고 보편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정신이야 말로 무지가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비결.. 2019. 9. 4.
센스란 집적된 지식을 기반으로 최적화하는 능력이다. '센스란 집적된 지식을 기반으로 최적화하는 능력이다' ​ 우리는 무언가를 선택하고 결정할 때 타고난 재능에 의지하는 게 아니라 자신이 현재까지 축적해온 지식을 기반으로 최적화를 이루려고 한다는 의미입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이 사람은 옷을 참 세련되게 입어" 라는 말을 듣는 사람은 원래 패션에 관한 풍부한 지식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기반으로 T.O.P나 체형 등 여러 조건에 맞춰 최적화한 옷차림, 이게 바로 '센스'가 아닐까요. ​ 예시를 통해 확인한 것처럼, 센스를 익히고 싶다면 우선은 지식을 쌓아야 합니다. 다시 말해, 센스는 노력으로 익힐 수 있는 것입니다. ​ 디자인이라는 영역에서 센스를 발휘한다는 것은 소위 '집적된 디자인에 관한 지식을 기반으로 최적화하는 것'입니다. 자, 그러.. 2019. 8. 19.
[요약] 단 (버리고, 세우고, 지키기) 쇠를 뚫으려면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하고 날카로워야 한다. 공급과잉 시대의 브랜드는 '노'라고 말하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모든 고객을 만족시키려다보면 고유한 정체성이 사라지게 된다. 그러다가 고객들을 잃는다. '변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이 시대는 '변하지 않는것'이 더욱 중요한 시대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보를 어떻게 걸러낼 것인가,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빈도로 적절한 정보를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정보를 위한 정보는 좌절감만 안겨줄 뿐입니다. 정보의 의사결정과 실행으로 연결될 때만 의미를 갖습니다. 그리고 정보는 지식의 단계가 돼야 비로소 의사결정으로 연결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보를 어떻게 체계적으로 정리해 이로부터 지식을 끌어낼것인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소비자에게 기술을 자랑하.. 2018. 8. 31.
[요약] 잘 팔리는 공식 마케팅이란? 저절로 팔리는 구조를 만드는 것 - 무엇을 -누구에게 -어떻게를 중심으로 생각함 고객가치 : 지불해야 할 비용에 비해 얻게 되는 혜택의 정도를 의미함 (=가성비, 가격대비 성능비) 상품 = 기능 + 가치의 측면이 존재함 기능 : 성능, 사양 가치 : 만족감, 고양감, 효용 - 대부분의 고객은 상품을 선택할 때 기능보다 가치를 먼저 생각한다. 이케아는 쇼룸이라는 공간을 통해 편안한 공간, 안락한 생활, 라이프스타일이라는 가치를 판매함 USP (Unique Selling Proposition) - 자사만이 가진 독특한 강점 - 고객에게 강조할 수 있는 특징, 팔리는 포인트 - 특징을 가치로 발전시켜 고객에게 제안하는 것 자신의 강점을 먼저 파악하고 고객을 기쁘게 할 수 있는 가치가 될 때까지 그.. 2018. 8. 30.
미즈노 마나부의 브랜딩 디자인 강의 - '팔다'에서 '팔리다'로미즈노 마나부의 브랜딩 디자인 강의 - '팔다'에서 '팔리다'로 몇일 전 읽었던 미즈노마나부의 책이 마음에 들어 최근에 나온 신간도 구입했습니다. 2018/04/03 - [독서노트] - 팔리는 기획력을 위한, 센스의 재발견 내용은 센스의 재발견의 내용과도 일부 중복되긴 합니다만, 브랜딩 기획에 관한 팁을 알게 되어 이 책 역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특히, 일본 브랜드 중에 좋아하는 브랜드 일부가 저자가 디렉팅했다는 것도 알게 되어 더욱 몰입해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책은 강의 내용을 녹취한 형태로 정리되어 어렵지 않았고, 브랜딩을 이야기할 때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가는지도 이해하기 쉽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개인적인 SNS를 하더라도, 개인 브랜딩이 중요한 시대죠? 단어는 들어봤는데, 막상 내게 적용하려면 어려웠던 브랜딩과 기획의 정의를 이 책을 따라 정.. 2018. 4. 20.
브랜드란 보이는 방식을 컨트롤 하는 것이다. 애플은 '모든 것'이 근사하다. 이러한 '보이는 방식의 컨트롤'이 가장 뛰어난 기업 중 한 곳은 애플입니다. 애플이 성공한 원인은 이미 여러 곳에서 많이 화자하고 있습니다. 태블릿이라는 디바이스 카테고리를 만들었다든가 음악을 즐기는 방법을 바꿨다던가 하는 것 말입니다. 그러나 저는 '제품이 근사하다'라는 점이 사실은 매우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덧붙여 말하자면, 사실 근사한 것은 제품뿐만이 아닙니다. 애플은 모든 산출물이 근사합니다. 가장 번화한 뉴욕이나 긴자 거리에 있는 애플 스토어 건물도 근사하고 웹사이트도 근사합니다. 제품 포장까지도 근사합니다. 모든 것이 멋지기 때문에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었을 때, 아직 노출되지 않았더라도 "당연히 근사한 제품이 발매되었을 거야"라고 생각해버립니다. 보이는.. 2018. 4. 18.
[브랜딩, 마케팅] 스티브 잡스 - 마케팅의 본질 ​​ 이 영상은 스티브잡스가 다시 애플에 복귀한 후, 엄청나게 망가져 있던 애플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고민했던 내용을 담은 강연자료입니다. 첫번째로, 브랜딩의 시작 기능보다 브랜드가 주는 이미지와 전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부적으로 명확하게 해야 한다는 것에 관한 설명으로 시작됩니다. ​​ 이후, 현재도 마찬가지로 위대한 브랜드인 '나이키'의 브랜딩에 관한 예를 듭니다. 나이키는 아시다시피 제조회사이고 신발을 판매하는 회사죠. 그런데 나이키의 광고를 접할 때면 우리는 '질 좋은 신발'을 안내받는 것이 아닌 '위대한 선수의 경외감'을 느끼게 됩니다. ​​​​​ 스티브잡스는 나이키와 같은 맥락의 브랜딩이 무엇일까 고민합니다. 더 좋은 성능과 기타 자랑하고 싶은 것은 많았지만, 나이키와 마찬가지로 선택과.. 2018.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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