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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18

미즈노 마나부의 브랜딩 디자인 강의 - '팔다'에서 '팔리다'로미즈노 마나부의 브랜딩 디자인 강의 - '팔다'에서 '팔리다'로 몇일 전 읽었던 미즈노마나부의 책이 마음에 들어 최근에 나온 신간도 구입했습니다. 2018/04/03 - [독서노트] - 팔리는 기획력을 위한, 센스의 재발견 내용은 센스의 재발견의 내용과도 일부 중복되긴 합니다만, 브랜딩 기획에 관한 팁을 알게 되어 이 책 역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특히, 일본 브랜드 중에 좋아하는 브랜드 일부가 저자가 디렉팅했다는 것도 알게 되어 더욱 몰입해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책은 강의 내용을 녹취한 형태로 정리되어 어렵지 않았고, 브랜딩을 이야기할 때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가는지도 이해하기 쉽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개인적인 SNS를 하더라도, 개인 브랜딩이 중요한 시대죠? 단어는 들어봤는데, 막상 내게 적용하려면 어려웠던 브랜딩과 기획의 정의를 이 책을 따라 정.. 2018. 4. 20.
브랜드란 보이는 방식을 컨트롤 하는 것이다. 애플은 '모든 것'이 근사하다. 이러한 '보이는 방식의 컨트롤'이 가장 뛰어난 기업 중 한 곳은 애플입니다. 애플이 성공한 원인은 이미 여러 곳에서 많이 화자하고 있습니다. 태블릿이라는 디바이스 카테고리를 만들었다든가 음악을 즐기는 방법을 바꿨다던가 하는 것 말입니다. 그러나 저는 '제품이 근사하다'라는 점이 사실은 매우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덧붙여 말하자면, 사실 근사한 것은 제품뿐만이 아닙니다. 애플은 모든 산출물이 근사합니다. 가장 번화한 뉴욕이나 긴자 거리에 있는 애플 스토어 건물도 근사하고 웹사이트도 근사합니다. 제품 포장까지도 근사합니다. 모든 것이 멋지기 때문에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었을 때, 아직 노출되지 않았더라도 "당연히 근사한 제품이 발매되었을 거야"라고 생각해버립니다. 보이는.. 2018. 4. 18.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보는 순간 사고 싶게 만드는 9가지 법칙)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오프라인 소매점, 특히 잡화점을 운영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내용 전반적으로 공간의 구조와 컬러, 조명, 각도 등의 세세한 팁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공간을 구성하기 전, 가치에 관한 정립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책 속에서 이 문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왜 나는 사람들에게 말을 걸려고 하는 거지?' '나는 이 제품으로 사람들에게 어떤 가치를 전달하려는 거지?' 이런 고민들을 하지 않으면 어떤 비주얼도 소용이 없다. 그리고 그 질문을 던질 때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사람에 대한 배려다. 모든 것은 사람을 향해야 한다. 13 창업자에게 특히 오프라인 공간을 계획하는 사람에게 어려운 부분은 한 두가지가 아닌데요. 이.. 2018. 4. 15.
스틱! 1초 만에 착 달라붙는 메시지, 그 안에 숨은 6가지 법칙 기획서든, 자사 상품을 소개하는 홍보문구든, 또는 블로그등 글쓰기는 우리 삶에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잘 쓰인 글은 잘 읽히죠? 저 역시 잘 읽히는 글을 쓰고 싶지만,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꺼내 든 책. 마케팅 글쓰기로 유명한 스틱! 이라는 책입니다. 잘 쓰여진 책이라 읽기 편하지만, 그럼 이제 이렇게 시작해보면 되겠다. 싶어도 막상 글을 쓰려고 하면 머릿속이 하얗게 됩니다. 책에서는 다음의 조언으로 시작합니다. 성공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당신이 해야 할 첫 번째 일을 알려주겠다. 단순해져라! 48 라고 말했지만, 어떻게 해야 단순해 질 수 있을까요? 참, 어려운 일입니다. 책에서 소개하는 원칙은 단순성을 비롯해, 의외성, 구체성, 신뢰성, 감성, 스토리 이 6가지가 기준인데요. 각 주제.. 2018. 4. 6.
[브랜딩, 마케팅] 스티브 잡스 - 마케팅의 본질 ​​ 이 영상은 스티브잡스가 다시 애플에 복귀한 후, 엄청나게 망가져 있던 애플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고민했던 내용을 담은 강연자료입니다. 첫번째로, 브랜딩의 시작 기능보다 브랜드가 주는 이미지와 전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부적으로 명확하게 해야 한다는 것에 관한 설명으로 시작됩니다. ​​ 이후, 현재도 마찬가지로 위대한 브랜드인 '나이키'의 브랜딩에 관한 예를 듭니다. 나이키는 아시다시피 제조회사이고 신발을 판매하는 회사죠. 그런데 나이키의 광고를 접할 때면 우리는 '질 좋은 신발'을 안내받는 것이 아닌 '위대한 선수의 경외감'을 느끼게 됩니다. ​​​​​ 스티브잡스는 나이키와 같은 맥락의 브랜딩이 무엇일까 고민합니다. 더 좋은 성능과 기타 자랑하고 싶은 것은 많았지만, 나이키와 마찬가지로 선택과.. 2018. 2. 18.
[요약] 보랏빛 소가 온다 마케팅책의 바이블, 제목은 알고 있었으나.. 읽어보지 못한 상황에 지인의 사무실에 꽂여 있는 걸 보고 빌려달라 부탁해, 하룻만에 모두 읽었습니다. 2002년에 발간된 책이라 좀 오래된 감이 없지 않지만.. (벌써 16년이나 지났다니!) 그래도 참고할 만한 내용이 꽤 많았습니다. 이 책의 요약을 이야기 하자면 "열성적 전파자 역할을 할 만한 잠재 소비자 집단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화젯거리가 되고 추천 거리가 될 만한, 한마디로 리마커블한 제품을 공급하라. 그리고 이들이 효과적으로 주변 친구나 동료들에게 전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와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제공하라." 최근 가장 많이 사용되는 마케팅 기법인 바이럴마케팅의 요약된 내용이 저 이야기가 아닌 듯 싶은데.. 통찰력이 지금에도 통한다니 놀랍습니다... 2018.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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