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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사건들 간의 연관성을 이해해야만 하고 뉴스들을 해석할 수 있어야만 해.
또한 사람들은 영감을 가져야만 하고, 수많은 채찍질과 함께 경험, 그리고 또 경험을 해야만 해. 16
시세가 상승하는 증권시장에서 거래량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더욱더 많은 주식들이 '큰 손'에서 '작은 손'으로 가게 된다.
즉, 심리적으로 안정된 증권시장 참여자들로부터 심리적으로 흔들리는 증권시장 참여자에게로 옮겨가는 것이다.
그리하여 모든 주식들이 작은 손들 속에 머물러 있게 되면, 주가 폭락은 곧바로 눈앞에 닥쳐오게 된다.
대중의 심리적 반응의 강도는 단지 시장의 이러한 '기술적 심신 상태'에 달려 있다고 나는 확신한다. 23
나는 증권시장에서 증권시세가 떨어졌을 때 투자하는, 이른바 약세장 투자를 시작했다.
거기에는 나의 지적 오만 즉, 우월감도 당연히 개입되어 있었다.
이곳의 허풍쟁이들과 바보들에 대한 내 생각은 부정적이어서 나는 그들과 반대로만 실행했다.
즉, 그들 대부분은 주가가 올라갔을 때 시장에 개입을 했지만 나는 주가가 하락했을 때 시장에 개입했던 것이다. 39
주식 매수자가 매도자보다 더 강한 물질적 또는 심리적 압박상태에 있을 때만 시세는 상승한다.
그리고 증시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 증시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사건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이 증시에 영향을 준다. 69
시세 = 돈 + 심리
여기서 '돈'이라는 요소를 나는 증권시장의 뜻대로 움직일 수 있는 돈으로 이해했다.
만약 돈이 꾸준히 채권(또는 배상채권)의 높은 이자율에 투자되면, 그리고 만약 은행이 정기예금에 대해 높은 이자를 지불하게 되면 주식을 살 수 있는 돈은 아주 조금밖에 남지 않게 된다. 간단히 말하면, '돈'이라는 요소는 장기적 금리에 달려있다.
이와는 달리 '심리'라는 요소는 자세히 들여다보면 수많은 여러 부차적인 요소들의 산물이다. 만약 어느 한 회사의 이약과 배당금이 줄어들고 세금이 올랐다고 가정한다면, 그 회사의 주식을 매수하는데 매우 소극적이 될 것이다. 그러나 만약 대중이 미래를 낙관적으로 평가한다면 그러한 야ㅏㄱ재 속에서도 매수를 하게 된다. 71
일방적이고 근시안적으로 뉴스를 따라가는 것은 증권시장에서는 완전히 미친 짓이다. 투자자는 폭넓게 생각하고 멀리 보아야 한다. 금리가 상승한다 하더라도 급격히 증가하는 기업의 이윤과의 관계에서 본다면 반드시 너무 높은 것이 아닐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금리는 브레이크 작용을 하게 되는데 이 브레이크 노선이 폭락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 또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지난 일 년 동안 금리를 서서히 그리고 지속적으로 올렸기 때문에 경기 냉각 징후가 이미 느껴지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금리정책을 통해 경제 성장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 143
투자자는 결코 백과사전이어서는 안 된다. 그는 다만 올바른 순간들의 관련을 알아야 하며 이에 맞춰 행동을 해야 한다. 절대로 많은 것을 알아서는 안 된다. 단지 큰 그림을 이해할 수 있으면 된다. 간단히 말해서 그는 생각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179
증권시장에서의 정보란 털어버릴 주식을 갖고 있거나 또는 수수료를 챙기기를 원하는 은행과 브로커들의 일이다.
그러나 내 '학생'들이 나를 통해 생각하고, 분석하고, 끝까지 자기의 생각을 고수하게 되는 법을 배운다고 나는 확신한다.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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