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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없이 전체적인 시장 흐름을 보지 못 하는 사람은 분위기 파악도 할 수 없다.
분위기 파악 못 하는 눈치 없는 투자자는 타짜의 표적이 된다.
이런 호구를 속여먹기란 참 쉬운 일이다.
결국 호구는 기다려야 할 때 기다리지 못해 비싸게 사고, 주식을 더 사야 할 때 주식을 팔아 버린다.
아무리 좋은 주식이라도 비싸게 사면 아무 소용없다.
주식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야만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주식시장에서 눈치는 생존이다. 25
주식차트는 경마광이 열심히 연구하는 경주마의 '과거 성적표'나 다름없다.
이러한 성적표에서 알 수 있는 경주마의 과거 이력은 승리마를 찍는 데 어느 정도 참고가 되기는 한다.
하지만 무턱대고 큰 돈을 걸 수 있을 정도로 신뢰 있는 정보는 아니다.
기업분석도 이와 크게 다를 바가 없다.
기업의 과거수익 실적은 미래수익을 예측하는 데 유용한 힌트를 제공하긴 하지만 미래를 확신할 수는 없다.
기업분석이든 차트분석이든 사실상 과거 자료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은 다를 바 없다.
그러나 기업분석은 차트분석에 비해 '맹목적으로' 희망의 구렁텅이에 빠질 가능성이 적다.
다시 말해 차트분석보다는 비교적 이성적이고 계획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얘기다. 44
주식시장도 마찬가지다. 주식시장은 미래 가치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우리는 겸손한 마음으로 주식시장을 대하고 내일의 희망을 위해 오늘 차분히 노력해야 한다.
그렇게 냉철한 이성을 지니면서 하루하루 살아가다 보면 어느새 주식시장은 꽤 안정적인 경제적 동반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97
급등하는 주식의 원리
(미래 전망 기대치 최대 + 매도 세력 별로없음) + (전문 투기꾼 가세 + 단기적 이익을 보려는 일반투자자 가세) = 적당한 매수 세력만으로 폭발적인 주가 상승
결과적으로는 수급의 균형이 깨지면서 가격이 형성된다.
수요와 공급 어느 한쪽만 봐서는 판단할 수 없다.
매수 세력이 별로 없어도 매도 세력이 더 없으면 오른다.
파는 사람이 없으면 웃돈을 주고서라도 주식을 살 수밖에 없다.
당연한 얘기지만 주식투자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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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개별주식 거래량이 몇 배 이상 되는 날은 특별한 날이다.
호재든 악재든 어떤 일이 생겼다는 신호다.
평소보다 몇 배 이상으로 거래량이 많다는 것은 해당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평소보다 몇 배로 많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다.
거래량이 많아지면 누군가는 주식을 많이 사고 누군가는 주식을 많이 판다.
대량 거래를 통해 주식의 손 바뀜이 일어난다.
거래량이 급등락할 때 이러한 거래량 변동의 원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원인이 호재인지 아니면 악재인지 뉴스를 찾아보는 것은 주식투자의 기본이다. 149
가장 이상적인 주식투자 마인드는 '점점 가치가 떨어지는 현금을 점점 가치가 증대하는 주식으로 바꾸어놓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시간 동안 적절한 배당을 받을 수 있다면 더 좋을 것이다.
그래서 주식투자는 기다림의 미학이라고 한다.
객관적인 여러 자료들을 통해 좋은 기업을 선정하고, 그 기업의 우량주식을 매수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일이다.
어떻게 보면 '뻔하다'고까지 할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얼마나 기다릴 수 있느냐'다.
도박은 감이지만 주식은 기다림이다.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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