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해외주식양도세 신고의 달, 이렇게 신고하시면 됩니다!

 

5월입니다.

5월에는 양도세 신고의 달.

작년에 주식장이 좋아서 수익이 많았던 분들 많으실텐데요.

오늘은 그 수익의 세금을 신고하는 방법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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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먼저 키움증권에 양도세 대행 신청을 해두었습니다.

대행이라 국세청에 바로 신고가 될 것 같은 느낌이지만,

국세청에 신고할 자료를 잘 정리해 주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신청한 해외주식양도세 자료는

키움증권의 온라인업무 메뉴 하단에 있습니다.

여기에서 해외주식양도세 계산내역을 선택하시면 표로 정리된 주식의 이익, 손실 그리고 키움증권에서

가져간 수수료 등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이 총합이 250만원을 넘는다면 세금납부 대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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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텍스 열기 전에 먼저 이 자료부터 살펴보시고

내가 대상자에 해당하는지 확인 후 홈텍스를 열어 양도소득세 신고 메뉴에 접속하시면 됩니다.

 

 

양도소득세를 열면 위와 같은 화면이 보이는데요.

여기에서 일반신고 > 확정신고작성을 선택하셔서 이동합니다.

 

 

부동산이 아니고 해외주식이므로 두번째 페이지에서 보이는 이 상대방 정보입력은

입력하지 않고 다음으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부동산 양도세라면 이쪽에 신고하셔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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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 넘어가면 기본정보 입력창이 나옵니다.

여기에서 양도자산종류를 국외-국외주식으로 선택해 주세요.

그리고 페이지 하단에 업로드 양식 다운로드로 엑셀 파일을 받습니다.

 

 

 

 

그리고 키움증권에서 받은 정보를 셀에 맞춰 입력합니다.

아예 없는 정보는 비워두시고 알고 있는 정보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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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기서 조금 헛갈렸는데요.

기본 입력에 취득일과 양도일을 입력하라고 되어 있었는데 취득일 정보가 없었어요.

그래서 어떻게 다들 입력하나 다른 블로그를 검색해 보니 양도일을 모두 2020-12-31일로 입력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양도일을 그 날짜에 맞춰서 입력했고, 취득일 부분을 키움증권 자료에 있는 원래 양도일로 넣었습니다.

증권사에서 정확한 자료를 제공해 주시거나 또는 홈텍스에서 연-월-일 모두 입력이 아니라 세금을 기준하는

연도만 입력하게 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기타 입력사항에 대해서는 타 블로그에 자료를 함께 체크해 보시고 입력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마무리하고 넘어가는대에는 이유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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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엑셀파일 정리를 마무리하고 업로드양식 다운로드 버튼 옆에 엑셀 업로드 버튼을 클릭하고

데이터를 입력하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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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요.

그런데... 파일업로드가 안되더라고요. (여기서 반나절이 걸림)

재부팅해도 안되고, 창을 껐다 다시 열어도 안되고.

아무튼 안되더라고요.

제가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이 한셀이어서 거기서 작업한 엑셀파일이라 안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럭저럭 세금신고는 매번 했던 노트북이었는데 뭐가 딸리나 싶기도 하고

여러가지 고민도 들고

그래서 내일 입력할까? 싶었지만..

마무리를 하고 싶어 울며 겨자먹기로 수동입력을 했습니다.

하나하나씩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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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많은 종목을 사고 팔았나

후회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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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수동입력은 엑셀업로드 상단에 있는 영역에 일일히 종목명, 취득일, 취득금액, 양도일, 양도금액, 등등을

모두 하나씩 입력하는 것인데요.

입력 50% 지점에 오류가 나면서 창이 꺼졌습니다.

설마 지금까지 입력했던게 다 날라갔겠어. 싶었는데

없더라고요.

깨끗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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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시 처음부터...

저장 오류까지 한번 겪고 나니 불안해져서 5종목 정도 입력하면 하단에 저장후 다음이동 버튼으로

1차 저장을 시킨 후 이전으로 돌아와 다시 입력하길 반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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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겨우겨우 입력한 후 최종 신고페이지에 기본공제 부분 250만원을 입력하고

최종 세금을 확인 후 신고 후 납부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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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납부 후에 동일한 세금, 다른 숫자의 명세서가 한 장더 발행이 되어 있더라고요.

끝까지 뭘까 싶었던 세금 신고와 납부.

일차적으론 신고한 세금을 납부한 상태라 중복으로 나온 신고서 관련해 홈텍스 문의했고요.

답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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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세금신고과정은 이렇듯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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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2020년 해외주식양도세 신고과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