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귀찮1 귀찮지만 매일 씁니다 작가의 1년 일기를 모두 읽고 책에서 몇몇 부분 북마크한 내용이 있어 오늘은 그 글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최근에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었는데, 오늘 아침 커피를 마시면서 엄마를 보니 멀리 갈 거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야말로 살아 있는 자기계발서다. 생각해보면 29세에 8,000만 원의 빚을 떠안고 인테리어 사업을 시작해서 홀로 두 딸을 키운 사람 아닌가. 공사판에서 무슨 여자가 이런 델 오냐는 소리를 수없이 들어가면서도 억척스럽게 일하던 그녀는 이제 현장 가면 포스에 눌려 말도 잘 못 거는, 물소리만 들어도 어디서 새는지 아는 대표님이 되었다. 해서 엄마한테 물었다. "엄마 성공하는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돼?" 엄마는 지금까지 읽은 자기계발서를 단 두 문장으로 말해주었다. "음... 이거 두가지. 열등감과 성실함. 열등.. 2023. 10.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