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부동산 투자와 인구 소멸에 관하여

4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부터 양도세 중과세가 적용되는 날이라, 이후 부동산 시장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 궁금해 집니다. 무주택자들에게 기회가 되는 시장이 될지, 아예 기회가 없게 될지 말이죠. 

오늘은 한국의 인구소멸지역에 관해 잠깐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우리나라는 저출산 국가로 최근, 노령 인구가 유아기 인구를 앞지르게 되었습니다. 

경제 활동이든, 투자든 가장 중요한 점은 인구죠.
인구가 어느 정도 있어야 내수가 활성화되고,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하며 투자도 더욱 활발해 지니까요. 
그렇지만, 우리나라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젊은 인구가 부양해야 할 노령인구는 갈 수록 늘어날 것 같습니다. 

그런 기준으로 보면, 향후 부동산 가격은 하락할 수 밖에 없는 형태겠지요. 
모든 투자가 그렇듯이, 내가 갖고 있는 자산을 사줄 수 있는 누군가가 있어야 투자가 이루어지니까요. 

사진은 JTBC 차이나는 클라스의 자료화면입니다. 
인구학자가 예상하는 한국의 인구소멸 지역은 빨간색 부분, 파랑색 부분은 그래도 인구가 남아 있을 곳인데요. 
서울과 광역시 외에는 거의 인구가 소멸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인구소멸에 관해 이야기 할 때 예측되는 시기는 30년이고요. 
부동산투자에 관해서는 향후 10년 이후에는 하락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오늘부터 양도세 중과, 보유세 적용 (예정) 등 부동산에 관한 안정 정책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그리고 30년 후, 주요 도시 외에 한국은 인구소멸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 부동산 투자를 또는 실거주를 위한 집 한채를 구입한다면 어떤 부분을 고려해야 할까요? 
여러가지로 고민이 깊어지는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