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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경제뉴스

트럼프, 한국에 알래스카 가스 프로젝트 참여 요청 가스공사 주가 폭등?

by 재테크라는 유니버스 2025.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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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한 연설에서 "알래스카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에 한국과 일본이 투자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이 자국의 천연가스를 해외로 수출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있어 한국과 일본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원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이 발표 때문인지 오늘 가스공사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알래스카 북부 프루도베이(Prudhoe Bay) 지역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약 1,300km의 파이프라인을 통해 남부 해안 도시 니키스키(Nikiski)까지 운송한 후, 액화천연가스(LNG)로 가공하여 수출하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입니다.

예상 투자 금액은 약 450억 달러(약 64조 원) 이상으로 추산되며,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가스 개발 프로젝트 중 하나로 꼽힙니다.

 

 

 

 

 


 

🇰🇷 한국의 참여, 어떤 의미가 있을까?

한국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LNG 수입국으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원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한국은 중동 지역에 편중된 에너지 수입 구조를 가지고 있어, 새로운 공급선을 확보하는 것이 국가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도 큰 이점이 될 수 있습니다.

 

✅ 에너지 수급 안정화

  • 알래스카 가스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한국은 미국산 천연가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 기존의 중동 및 호주산 LNG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선을 다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한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 한국은 세계적인 조선 및 건설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경우 관련 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회가 열릴 수 있습니다.
  • 파이프라인 건설과 LNG 플랜트 설비 구축에는 한국산 철강재와 건설 기술이 필수적이며, 쇄빙 LNG 운반선도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한미 협력 강화

  • 미국과의 협력을 통해 에너지 및 경제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이 수조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를 통해 한미 경제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이 사업은 개발 비용이 막대한 데다가 사업성이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엑손모빌 등의 민간기업들은 진행하지 않겠다고 일찍이 발을 빼기도 했습니다.

개발 규모만 봤을 때는 큰 이익이 있을 것 같다! 싶지만, 전문가들은 미래에는 천연가스 가격이 떨어질 가능성이 커서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합니다.

이런 내용을 살펴볼 때, 사업성공은 모호하지만, 일단 오늘은 가스공사 외에 관련된 사업의 주가가 오르고 있습니다. 투자처를 살펴보고 있는 투자자라면 이 사업에 관해 좀 더 찾아보신 후 신중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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