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일을 반복해서는 성장할 수 없다!"
팔리는 기획을 한다는 것, 고객의 기분으로 생각한다는 것, 다시 찾고 싶은 공간을 만든다는 것.
취향을 설계하는 곳이라는 책 제목도 근사한데, 책 띠지에 적힌 글도 좋습니다.
이전에 리뷰한 '라이프 스타일을 팔다'의 저자인 츠타야의 대표 마스다 무네야키의 최근 신간입니다.
책 속의 내용은 2007년부터 2017년까지 쓴 블로그글을 묶은 건데요.
회사가 성장하고 도약하는데 있어서의 고민과 결정, 그에 관한 방향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츠타야의 공간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 책에 담긴 내용 역시도 좋았습니다.
책 속에 밑줄 그은 문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결국, 불가능한 일에 도전한 사람은
시간이 흐르면 가능하게 되어 성장하지만
가능한 일만 하는 사람은
나이를 먹어도 가능한 범위가 넓어지지 않는다.
026
우주는, 자기 외측에 있는 우주와
자기 마음속에 있는 우주, 양쪽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앞으로의 시대는
자기 안의 우주가 중요해질 것이다.
033
집념이 없는 사람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집념이 있는 사람은 가능성을 논의한다.
이 말은 거의 같은 의미다.
044
사회적으로도 의미 있는 고객가치를 기획하여
그것을 적절한 비용으로 실현했을 때만 이익이 남는 법이다.
048
꿈속에 있으면 내(에고)가 사라진다는 의미다.
인간의 존재 그 자체는 에고,
자기중심이지만
다른사람과 힘을 합해 뭔가 다른 '꿈"을
이루고자 한다면
자신의 에고를 컨트롤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배웠다.
126
사람은 좋은 것을 알게 되면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어진다.
사람은 고민거리가 생기면
누군가에게 상담하고 싶어진다.
즉 정보의 흐름은
'누군가'가 키포인트다.
136
"친절하세요.
당신이 만나는 사람은 모두 격심한 전쟁을 치르고 있으니까요."
371
신세진 사람을 잊지 않는다.
약속은 지킨다.
불가능한 일이라도 하고 싶은 일에는 도전한다.
지지 않으려고 생각한다.
어렵게 생각하지 않는다.
단순하게 인생을 즐긴다.
내일도 맑았으면 좋겠다.
407
거절하면서 팬을 만드는 기술을
익히지 않으면 성장은 실현할 수 없다.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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