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귀국하면 10% 환급? 카카오페이 여행자보험, 삼성화재랑 비교해봤어요

 

 

 

이전에는 여행을 할 때 여행자보험은 들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여행자보험을 꼭꼭 들고 있습니다. 

혹시 모르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요.

최근에 삼성화재 여행자보험의 광고가 많아서 괜찮을까? 싶은 마음에 이전에 이용했던 카카오뱅크 보험과 비교를 해봤습니다.

먼저 삼성화재의 포인트는 크게 2가지가 있어요. 

 

 

 

 

 

삼성화재 여행자보험 혜택

 

1. 동반자 보험은 2명부터 10% 할인
2. 항공기 지연 시 지연시간 비례해서 보험금을 지급

 

 

이 두가지가 괜찮은 혜택같아서 보험료를 계산해 봤는데요.

 

 

 

 

 

 

 

국내 실손의료보험을 들었으면 국내의료비는 중복가입하지 않는게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단 빼고

가장 궁금했던 항공지 지연과 결항 배상금이 얼마인지 살펴봤습니다.

 

 

 

 

 

 

 

 

2시간 이상 지연 시 4만 원부터 6시간 이상부터 결항까지는 10만 원의 지연보상금이 나온다고 합니다.

LCC 등 저가항공을 이용하는데 지연이나 결항이 높다면 삼성화재 지연보상금을 활용해 봐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남자 1명, 여자 1명이 9일간 여행을 했을 때 나온 요금은 이렇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인 것 같기는 합니다.

다음은 카카오페이의 여행자보험을 살펴볼게요.

 

 

 

 

 

 

 

이전에 이용 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안전 귀국 시 10% 환급을 받았던 부분이었습니다.

안전귀국 환급은 최대 3만 원까찌 가능하다고 합니다.

삼성화재는 이 부분은 내역에서 보이지 않았습니다.

 

 

 

 

 

 

 

대략적인 1인 가격은 기본형이 1만 원대 초반, 고급형이 2만 원대 중반이었습니다.

삼성화재의 의견을 반영하면 실손보험 가입자의 경우 국내 질병, 상해 의료비에 관해서는 중복지급이 불가하니 그 부분을 제외하고 여행자 보험을 들면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보험료를 설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정리하자면

 

 

 

 

 

카카오페이 여행자보험 기준 국내 진료비 vs 실비보험 중복 청구 여부

 

항목	내용
보장 항목	국내 상해/질병 의료비 (급여/비급여 포함) 최대 1,000만 원
보험 형태	정액형이 아닌 실손형 보장에 가까움 (치료비 실비 기준 지급)
실비보험과의 관계	실비보험과 ‘중복 보상 불가’ (비례 보상)
청구 시 유의점	동일 치료에 대해 두 보험사에 동시에 청구하면 분할 지급하거나, 한쪽만 지급됨

 

 

 

 

 

결론적으로

 

1. 저가항공을 이용할 예정이며 그 항공사가 지연, 결항 이슈가 많다 -> 삼성화재
2. 항공사, 여행지 모두 평균은 하는 곳으로 안전 이슈가 그다지 크지 않다 -> 카카오페이

 

이렇게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실비보험은 여행자보험의 국내 치료비와 중복청구가 안된다는점! 꼭 기억하셔서 보장 내용 조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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