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로 차량을 바꾼 후 벌써 2번째 자동차 만기일이 다가왔습니다.
차량에 드는 비용이 거의 없기 때문에 (리퍼럴코드로 무료 충전중입니다) 자동차보험이라는게 꽤 크게 느껴집니다.
오늘은 간편결제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자동차보험 계약 전 받을 수 있는 혜택들을 살펴봤습니다.
일단 중요한 것은 보험료 알아만 봐도 포인트를 받는 것인데요.
네이버페이
1개의 보험사 7천 포인트 획득
이미 가입한 자동차보험 회사는 가격을 알아본다고 해도 대상이 되지 않으므로 패스.
삼성화재는 올해가 아닌, 이전에 혜택을 받은 흔적이 있어서 패스.
그래서 남은 회사가 딱 1군데라 그 보험사에서 7,000포인트를 받았습니다.
페이코
1개의 보험사 5천 포인트 획득 예정
캐롯 퍼마일 보험사에서 5천 포인트를 받았습니다.
(월 말에 들어온다고 하니 아직은 대기 상태입니다.)
타사에는 가격 알아본다고 혜택을 주는 게 없었는데, 유일하게 페이코만 가능했습니다.
가격은 최저로 나왔는데 1년 평균 주행거리 기준이 너무 짧고, 또 시거잭에 무언가 달아야 보험료 측정이 된다고 해서 테슬라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평균 타는 주행거리로 따져보니 오히려 캐롯이 조금 더 비싼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나머니
여기서 할껄, 3천 포인트 손해봤다.
네이버페이 포인트에서 알아본 보험사가 하나머니 앱에서는 1만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었습니다.
진작 알았으면 여기서 하는건데 아깝습니다.
일단, 가격 알아만 볼께요로 제가 취득한 포인트는 12,000포인트이지만, 하나머니 + 페이코 조합 시 15,000 포인트가 가능하니 자동차보험 한달 이내 갱신해야 하실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더 좋은 혜택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요.)
가입은 이렇게 하려고 합니다.
간편결제 포인트냐, 카드사 캐시백이냐
일반적인 보험사는 신규가입 3만원 (주유권 또는 캐시백), 갱신 시 2만 원 혜택(카드사 혜택)이 적용됩니다.
이전에 갱신 시 3만 원 상품권 혜택을 준다는 보험사가 있어 그 링크를 따라가 가입했는데 2만원만 들어와 있어
고객센터에서 조정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지금 가입한 보험사를 그대로 이용한다면 갱신 2만 원만 받을 수 있으니 이를 늘릴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살펴보는게 일단 중요합니다.
위에 소개한 간편결제 링크를 타고 가면 그 간편결제 내에서 사용하는 포인트가 들어오는데요.
카드사 결제는 입금 대금이 빠져나가면서 할인이 되거나 이후 캐시백이 입금이 되어 시차가 크니,
바로 입금이 되는 간편결제 사이트라면 (평소 자주 사용하는 결제사라면) 바로 받는 쪽을 선택해 자동차보험을
결제할 예정입니다.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자동차보험 가입에 관해 알려 드립니다.
1. 간편결제앱을 통해 자동차보험 가격 견적을 알아보고 최대 포인트를 받는다.
2. 동일한 자동차보험사 갱신 시 2만 원의 혜택을 받는데, 보험사에서 추가 혜택을 주는 연락이 오면 그것을 이용한다.
3. 자주 사용하는 간편결제사에서 가입 시 포인트를 바로 지급하면 오히려 이쪽이 나을수도 있다.
특히 전기차 오너에게 주유권 혜택은 무쓸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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