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에 비바람이 몰아치는 오늘.
아침 일찍 은행에 가서 채권 구입에 필요하다는 현금도 출금하고,
혜택이 좋은 카드를 발급받으러 창구에 갔습니다.
그런데, 혜택이 좋은 카드는 창구에서 바로 받을 수가 없고 (우편으로만 가능해서 오늘은 안된다고..)
온라인으로 발급받으려고 하니 계좌 인증에 오류가 있어서 할 수 없이 포기.
기존에 가지고 있는 카드로 결제하기로 하고 구청에 갔습니다.
구청에 자동차등록관련 공간이 따로 있어 안내데스크에 안내를 받고
테슬라에서 보내준 서류와 따로 준비할 서류 모두 챙겨서 도착했습니다.
신규 등록하는 창구 쪽에 가니 서류를 살펴보신 후
원하는 자동차 번호를 선택하라는 안내와 함께
취득세 지로를 발급하는 창구로 안내해 주셨습니다.
저희는 발음이 편하고 좋아하는 숫자가 많은 번호로 선택했습니다.
취득세 납부는 바로 옆 창구라 서류를 그쪽으로 드린 후 취득세 지로를 받았어요.
이후 단계는
취득세를 내고 - 채권을 매입, 매도하고 (은행에 가서, 대략적인 금액은 20만원 내외입니다) - (다시 민원실에 온 후) 영수증을 보여드린 후
자동차번호판을 받고, 처리비용(현금 2천원)을 내면 끝!
은행에 한 번 다녀오는게 조금 귀찮긴 했지만, 구청 안에 은행이 있어서 가까운 편이었습니다.
취득세 납부는 스마트위택스에 납부하려고 셋팅을 다 해서 갔는데,
서울은 안된다는 안내가!
서울시민은 자동차 취득세를 서울시에스텍스(위의 이미지)로 납부합니다.
타인카드도 가능하며, 취득세 지로 안에 전자납부번호만 입력하고 결제하면 됩니다.
저는 은행 한켠에 앉아 일단 취득세를 납부하고,
채권 매입, 매도 후 납부할 금액을 확인해 마무리 했습니다. (이 금액은 현금이 필요해요)
그리고, 자동차번호판에 내야 할 금액도 채권 수납할 때 한꺼번에 처리했습니다.
여기까지 마무리 한 후, 다시 민원실.
영수증과 앞서 검토했던 서류 등을 다시 보여드리니 저희가 선택한 번호판과 자동차등록증을 내주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납부수수료 2천원을 내니 끝!
이른 아침이기도 하고 사람이 많지 않아 기다리지 않고 비교적 빨리 처리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끝내고 조금 있으니
테슬라측에서 자동차등록증을 보내달라고 연락이 와서 발송 드렸습니다.
이제, 차량을 받고 오늘 받아온 번호판을 예쁘게 달면 됩니다.
제 테슬라의 리퍼럴 코드는 아래의 링크입니다.
해당 코드로 계약 시 함께 11만원의 적립금이 생기니 꼭 혜택을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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