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
1. 책을 읽기 시작할 때 밑그림을 그린다.
2. 그려둔 밑그림에 칸막이를 하고 지식을 재배치한다.
3. 재배치한 지식은 하나의 조각으로 단단해지며, 흐름으로 남겨진다.
일론머스크
1. 의미의 나무를 그린다.
2. 큰 가지를 뻗고 작은 가지와 나뭇잎으로 나아간다.
3. 위와 같은 형태로 하면 나뭇잎 하나 하나가 끝까지 매달려 있게 된다.
이 둘의 공통점은 책을 읽기 전에 먼저 정보를 받아드릴 목록을 만들고 (밑그림과 나무)
그 안에 카테고리를 나눠 아카이빙을 한다는 점인데요.
단순히 책 한 권을 읽게 되고 '좋았다' 또는 '시간 아까웠다' 정도로 남겨졌던
기존의 독서법에 관해 반성하게 됩니다.
공부해야겠다 생각했던 지점의 목차를 나누고
그 안을 촘촘히 매꿀 수 있는 독서방법으로 방법을 바꿔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 두 사람은 파인만 학습법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는데요.
파인만 학습법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1. 종이 한 장을 펴놓고 학습할 주제를 정리한 후 아는 것을 모두 적습니다.
즉 '과제를 정의합니다'
2. 위의 내용을 타인에게 가르친다 라고 생각하고 가능한 쉬운 말들로 바꿔서 설명해 봅니다.
3. 2번의 부족한 면을 채웁니다. 설명이 매끄럽지 않다는 것은 모른다는 뜻입니다.
새로운 정보들을 찾아 공백을 매꿉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합니다.
위의 1,2,3을 반복합니다.
자유자재로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단순한 언어와 비유표현을 찾습니다.
이렇게 한다면, 많은 공부가 되겠죠?
이전에 어떤 책에서 본인이 알고 싶은 정보가 있다면
서점에 가서 관련 서적을 모두 구입해 집중해서 책을 읽은 후 내용을 요약 후 정리해보면
어느 정도 지식은 알게 된다는 내용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여러갈래의 책을 읽는 것보다, 지식을 쌓기 위한 독서를 한다면
위의 내용처럼 해당 서적을 모조리 구입한 후, 파인만학습법의 형태로 정리해 나간다면
탄탄한 지식 쌓기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독서법에 관해 생각해보는 아침입니다.
http://www.ttimes.co.kr/view.html?no=2019030610377723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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