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꾸준함'을 어떻게 훈련했습니까?
이런 겁니다. 네이버 오픈캐스트에 디자인과 관련된 사이트나 콘텐츠를 매일 8개씩 올리기로 스스로 다짐했어요. 그걸 하루도 빼놓지 않고 2년 동안 했어요. 정확히 755일 동안 했는데, 그러면서 제 삶이 진짜 바뀌는 걸 느끼겠더라고요. 그전까지는 시안을 잘 뽑는 디자이너에 그쳤다면, 이후에는 제 자신이 한 단계 성장한 디자이너가 됐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때 올린 내용들 중 스마트폰에 관한 것들도 많았죠. 사람들에게 스마트폰이 뭔지 설명해야 해서 아이폰에 관한 자료조사를 했어요. 그걸 오픈캐스트에 올리다 보니 스마트폰이 미국에서는 어떻게 쓰이고, 일본에서는 어떻게 쓰이는지를 알게 됐어요. 아이디어가 뛰어난 서비스보다 생활에 더 밀착한 실용적인 서비스들이 오래간다는 것도 알게 되었죠. 그러다 보니, 한국에 스마트폰이 들어오면 114 서비스처럼 전화 안내 같은 걸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고요. 그래서 음식점과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안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겁니다.
그게 배민의 시작이고요. 그때부터 뭘 하든지 일단 한다고 하면, 결과가 나오건 안 나오건, 닳도록 계속해보는 습관이 생겼어요.
|
반응형
'경제공부 > 자기계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워렌 버핏의 목표 달성을 위한 강력한 조언 - "5개 빼고 다 버려라!" (0) | 2018.04.03 |
---|---|
유시민, 꼭 후과가 있습니다. 세상에 공짜가 없거든요.jpg (0) | 2018.03.10 |
내일을 위해 오늘 해야 하는 구체적인 2가지 질문 (0) | 2018.02.05 |
젠 스타일, 스티브잡스가 추구했던 간결함의 모든 것 (0) | 2018.02.02 |
인간을 바꾸는 3가지 방법 (0) | 2018.02.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