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국채 투자, 왜 내 수익률이 다르지? 채권 투자자라면 반드시 체크할 포인트

 

 

 

 

혹시 이 내용을 보고 채권투자를 시작하시지는 않았나요?

약속한 수익이니 100% 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생각하셨다면 채권투자의 주의점부터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토스 미국국채, 표시 수익률과 실제 수익률이 다른 이유

 

• 토스 등에서 표기되는 수익률(은행환산 세전수익률)은 실제 수익률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이 수익률은 채권 투자로 실제 얻을 수 있는 세후 수익률을 ‘은행 예금 금리’와 비교하기 쉽도록 역산한 값입니다.
• 즉, 세후 수익률을 15.4%(이자소득세)로 나누어 세전 기준으로 환산한 수치이기 때문에, 실제 만기까지 보유해도 표기된 수익률만큼 수익을 얻지 못할 수 있습니다.
• 실제 수익률은 투자 시점, 만기, 세금, 수수료, 환율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 쿠폰(표면)이율, 매입가격, 이자 지급 방식 등도 실제 수익률에 영향을 줍니다.

 

 

 

채권 투자 시 반드시 주의해야 할 7가지

 

1. 예금자보호 불가, 원금손실 가능

채권은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으며, 발행기관이 파산하면 원금 손실 위험이 있습니다.

 

 

2. 표시 수익률만 믿지 말고 실제 만기수익률 확인

표면이율, 만기수익률(YTM), 세후수익률, 수수료 등 실제 받을 수 있는 수익을 꼼꼼히 계산해야 합니다.

 

 

3. 신용등급과 상품위험등급 모두 확인

신용등급이 높아도 상품위험등급(유동성, 구조 복잡성 등)까지 반드시 체크하세요.

 

 

4. 중도매도(환매) 리스크

만기 전 매도 시 채권 가격 변동, 유동성 부족, 가격 불이익 등으로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습니다.

 

 

5. 금리 변동과 가격 역상관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은 떨어지고, 금리가 내리면 채권 가격은 오릅니다.

금리 변동에 따라 중도 매도 시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즉, 금리 하락이 예상되는 시기이므로 채권을 지금 미리 사두고 실제 금리가 하락한다면 예상 수익률보다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작년말 그리고 트럼프 정부 취임 후부터 꾸준히 미국 금리가 하락할 것이다! 해서 이를 기대하고 작년 말에 미국 국채를 사두었다면 기준금리가 2024년 11월부터 동결인 상황이라 투자금이 묶이고, 그 이상의 수익은 기대하기 어렵게 됩니다.

 

예시로 쉽게 설명하면

• 액면가 1,000만 원, 연 이자 50만 원(5%)인 채권이 있다고 가정합시다.
• 시장 금리가 3%로 떨어지면, 이 채권은 기존보다 이자를 많이 주기 때문에 인기가 높아져 가격이 올라갑니다. 채권을 중도에 팔 때 기대했던 예상수익보다 더 많은 수익을 남길 수 있습니다.

 

 

6. 수수료·환전 비용 등 부대비용 체크

해외채권은 매수·매도 수수료, 환전 수수료 등 부대비용이 실제 수익률을 깎을 수 있습니다.

 

 

7. 투자 목적·기간에 맞는 상품 선택

자금이 필요한 시기와 채권 만기일을 맞추고, 중도 매도가 필요한 경우 유동성이 높은 상품을 선택하세요

 

 

 

 

결론 & 투자 팁

 

채권 투자는 ‘안정적’이라는 이미지와 달리, 실제로는 다양한 리스크와 변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 플랫폼에서 표시되는 수익률만 보고 투자하면, 실제로 기대한 만큼의 수익을 얻지 못할 수 있으니 반드시 아래를 확인하세요.

 

• 표시 수익률(은행환산 수익률)과 실제 만기수익률(YTM)의 차이
• 세금, 수수료, 환전 비용 등 부대비용
• 발행기관 신용등급 및 상품위험등급
• 중도매도(환매) 가능 여부와 가격 변동성
• 투자설명서, 신용평가서 등 공식 자료 꼼꼼히 확인

 

투자 전 반드시 여러 채권 상품을 비교하고, 자신의 투자 목적과 기간에 맞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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