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펀드슈퍼마켓 상품소개
투자 초보들이 가장 접근하기 쉬운 상품은 바로 '펀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간접투자 상품이니 만큼 (주식 대비) 마음의 안정도 얻을 수 있고, 매월 불입하는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으니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투자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펀드상품 종류도 많고 뭘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상품 끝에 S가 들어가면 수수료가 저렴하다는 정도는 알겠는데, 나머지 상품들은 어떤차이가 있는지 헛갈립니다.
그래서 준비해 본, 펀드상품 읽는 방법.
펀드 투자가 처음이시면 일단 이것만 알아 두세요.
1. 펀드 첫번째 단락의 이름은 펀드를 판매하는 회사 즉 운용사를 의미합니다.
한국투자, 미래에셋 등으로 적혀 있어요.
2. 두번째 단락은 어디에 투자하냐를 의미합니다.
해외국가면 나라 그 다음 투자하는 대상이 주식인지, 채권인지, 연금인지 상품군을 소개합니다.
3. 마지막단락의 영어 대문자는 다음과 같이 분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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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
가입시 선취 1% 수수료. 매년 지불하는 운용수수료는 상대적으로 낮아 장기 투자 상품에 유리 |
C |
가입시 수수료 없음. 운용수수료가 A보다는 높아 단기 투자 상품에 유리, 중도환매수수료없음 |
B |
후취 수수료를 매도 시 납부하나 일반적으로 수수료는 거의 없음 |
E |
온라인판매 전용상품으로 수수료가 저렴 |
S |
펀드온라인코리아에서만 가입할 수 있는 펀드로 선취수수료가 없고, 연간보수는 일반펀드의 1/3 수준 |
UH |
해외 펀드 중 환율반영 되는 상품으로 달러강세에 유리 |
H |
해외 펀드 중 환율이 반영되지 않는 상품으로 UH와 반대되는 개념 |
4. 마지막으로 펀드 최소 보유기간에 관한 확인을 하세요.
펀드 상품을 자세히 보시면, 환매수수료 부분에 투자기간에 관한 수수료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투자지간 90일 미만, 수수료 이익금의 70%라고 적혀 있다면 펀드 가입 후 90일 내에 펀드를 해지하면 이익금의 70%를 수수료로 가져간다는 뜻입니다.
이 부분에 별도 표시가 없다면 거치기간이 별도로 없어서 구입 후 언제든 환매 가능합니다.
펀드는 오늘 매수를 신청한다고 해서, 바로 구입되지 않고 1~2일 정도 시차가 발생할 수 있으니 매수와 매도 시 언제 구입 및 판매가 가능한지도 미리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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